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더 우먼 1984/평가
덤프버전 :
덤프버전 :
Wonder Woman 1984 struggles with sequel overload, but still offers enough vibrant escapism to satisfy fans of the franchise and its classic central character.
원더우먼 1984는 속편 과부하와 씨름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 프랜차이즈의 팬들과 고전적인 중심 캐릭터를 만족시킬 만큼 충분히 활기찬 도피주의를 제공하고 있다.
- 로튼 토마토 총평
탐욕과 거짓의 시대에 우리가 찾은 영웅 서사
풍요가 만들어 낸 탐욕의 시대, 선한 인간 본성에 대한 믿음이 또 한 번 세상을 구한다. 진실과 사랑이라는 가치가 영웅성의 근원임을 드러내며 확고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압도적인 액션 장면과 강력한 빌런과의 대결을 기대했다면 조금 밍밍할 수 있지만 단단한 러브스토리와 주제 의식의 선명함에 방점을 둔다면 또 따른 영웅 서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심규한 (씨네플레이) (★★★☆)
용두사미
헛발질 연속이던 DC를 건져 올린 구원투수로 평가받은 작품의 속편치고는 아쉬움이 남는 결과물이다. 오프닝에서 근사하게 정점을 찍은 후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진다. 한마디로, 용두사미.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 의식이 단 한 번도 흩어지지 않은 것은 훌륭하나, 그것을 풀어내는 과정에서의 이야기 짜임새와 액션 볼거리와 유머 타율은 전편에 미치지 못한다. 제작비를 확 키웠으나, 그것이 어디에 쓰였는지 잘 드러나지 않는 것도 패착이라면 패착이다. 한스 짐머의 웅장한 스코어가 흘러나올 때의 전율은 여전하다. 그러나 언제까지 한스 짐머 스코어에 기댈 수는 없는 노릇. 또 다른 필살기 개발이 절실한 시점이다.
-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
너무나 히어로다운 당위적이고 서글픈 선택들
- 조현나 (씨네21) (★★★)
가르침 받자고 볼 영화는 아닐 터, 초반 쇼핑몰 장면만 즐겁다
세상 착한 영화, 트라우마 족쇄에서 벗어난 히어로
맛보기 액션, 처량한 악당, 국경 없는 신파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언제 훈시가 끝날지 계속 시계를 힐끔거렸던 오래 전 조회시간처럼.